JTBC '뉴스룸'의 손석희 앵커가 지난 12일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그의 행방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손석희 앵커 자리에는 주말 앵커 김필규 기자가 앉아 뉴스를 진행했다. 8시부터 9시 30분까지 1,2부로 나눠서 진행되던 뉴스룸은 이날부터 1부만 진행됐다.

손석희 앵커와 안나경 아나운서는 이날부터 설 연휴까지 휴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8일 JTBC 온라인 콘텐츠 '소셜라이브'에서 한 기자가 “너무 추워서 비니를 쓰고 리포팅하면 안 되겠느냐”라고 질문하자 손석희 앵커는 “다음 주 휴가다. 알아서 하시라”고 말해 웃음 자아냈다. 

이날 JTBC 뉴스룸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주 뉴스룸은 1부만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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